미래컴퍼니, 첨단안전사업 제품·기술대상 우수상 수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7.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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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29,650원 ▼300 -1.00%)(대표 김준홍)가 ‘2017년 첨단안전산업 제품•기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방위사업청 등 15개 정부부처 및 주요기관 후원으로, 국내 첨단안전산업 내수진작과 경쟁력 확충을 위해 개최됐다.



CCTV, 센서, 보안관제, 첨단소방 등 국내첨단안전 관련 기업이 대거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대상 1개사, 최우수상 1개사, 우수상 5개사 등 총 7개사와 첨단안전도시대상 1곳이 선정됐다.

미래컴퍼니는 ToF 3D 카메라 센서제품 '큐브아이'로 우수상을 받았다. 근적외선(Near Infrared)빛을 투사해 물체를 맞고 돌아오는 빛의 시간을 측정, 물체간 거리정보를 취득하는 원리로 동작하는 카메라다.



세계 최초로 강한 태양광 환경에서도 정확한 거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5m까지만 측정이 가능한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10~15m 거리까지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뿐 아니라 ToF 관련 신호처리 및 거리정보 생성, 보정,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기구,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큐브아이는 보안, 안전, 스마트 리테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고객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 관련 국책과제에도 선정돼 국내 부품업체들과 함께 개발중이다.

김철훈 미래컴퍼니 상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눈 역할을 할 3D센서카메라인 큐브 아이 기술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응용범위를 확장하면서 매출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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