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 기념촬영.
이들은 2011년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7년차를 맞은 창업성공패키지사업의 차별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 이날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전 중소기업청장을 지낸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나와 "기술기반창업기업이 안심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창업을 중점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의 역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성공패키지사업은 창업자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과 마케팅 지원 등 후속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515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3544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매출은 9551억원, 투자유치는 718억원 규모다.
창업성공패키지사업에 선정되면 1년간 사업비의 70%이내에서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공간, 실무교육, 전문가 코칭 등도 지원된다. 내년 초 500명 이상의 8기 청년창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