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기관들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BEF)'를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각 기관들은 협약내용에 따라 △캠코가 관리 중인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및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등 금융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추진 △사회적주택 공급 지원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각 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 지역 사회적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리사회에서 일자리창출을 통한 포용적 성장은 양극화 해소 및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시대적인 과제인 동시에 우리사회가 풀어야할 최대 현안”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공기관으로서 캠코가 솔선수범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