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관련 최신 정책과 과학 기술 산업의 우수성을 한국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3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원의 효율적 이용 경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EU의 전략 및 주요 사업 계획 △한-EU 연구혁신 협력 △에너지 효율과 재생 에너지 솔루션 △친환경 모빌리티(Green Mobility)에 대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강연과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BMW그룹 코리아, 언스트앤영(EY),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지멘스 가메사 리뉴어블 에너지, 솔베이, 티유비이슈드, 베올리아 코리아 등 유럽 기업의 대표들이 참여해 관련 산업 현황 및 사업 구상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집행위원회는 컨퍼런스에서 EU의 770억유로(100조원) 규모 연구혁신 펀딩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의 2018~20년 사업계획서 세부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ECCK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이 연구혁신 파트너로 더욱 공고히 협력을 추진하고 한국과 유럽 기업 상호간 우호증진과 비즈니스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