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는 주민 필독서…중구 '두근두근 행복예감' 발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중구청사 전경(중구 제공)© News1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사 오는 주민을 위한 생활안내서 '두근두근 행복예감' 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4×6배판(16절) 크기에 150페이지 분량의 '두근두근 행복예감' 은 교육, 건강, 복지, 주민행정, 관광, 역사, 문화 등에 걸쳐 편리한 생활정보를 담았다. 책자 곳곳에는 QR코드로 분야별 구정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는 15개 동별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 맛 순례길 등 중구의 다양한 도보투어 코스도 안내했다.

각 동의 유래와 면적, 인구, 세대수 등 일반사항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모임 공간, 교육시설 등 동별 맞춤형 정보도 정리했다.

숭례문, 서울성곽 등을 비롯한 문화유산과 정동야행, 다산성곽길 문화예술제 등 중구의 축제, 장충동 족발거리, 신당동 떡볶이 골목 등 특화거리 정보도 간추렸다.

'두근두근 행복예감' 부수는 3000부이며 중구 전입세대를 비롯해 일반주민, 관광객, 방문객 등에게 고루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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