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났을 때 우리집 안전할까?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2017.11.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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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 홈페이지 캡처/사진='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포항 지진의 여파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된 가운데 내진설계 확인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는 전국 주거용 건축물의 내진설계 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집 내진설계 간편조회 서비스는 건축물대장 정보를 바탕으로 건축법 제48조에 의한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조회하는 시스템이다.



도로명 주소 등을 입력할 경우 해당 장소의 건물 목록이 뜬다. 이후 특정 건물을 선택,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조회 결과의 내진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는 건축물 내진성능에 관한 참고자료로 정확한 내진성능은 전문가의 구조안전 진단이 필요하다고 운영자 측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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