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가스公 "전국 LNG시설 이상無" 경계단계 하향조정

머니투데이 세종=최우영 기자 2017.1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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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조정...추가 여진 등에 대비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오후 2시 29분 포항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과 관련, 전국에 운영중인 4곳의 LNG(액화천연가스)기지 및 공급시설 운영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재난위기 '심각' 단계를 발령한 후 대구 본사에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전국 생산 및 공급설비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전국의 생산 및 공급설비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오후 3시 14분부터 '심각' 단계를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향후 추가적인 여진 등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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