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이너
뉴스1에 따르면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가법상 도주치사(뺑소니) 혐의로 A씨(49·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33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도로에서 B씨(32)를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도로 갓길을 걸어서 퇴근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차에 치인 B씨는 다음날 오전 7시12분쯤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사망시간을 특정하고 CCTV를 조사해 차량을 특정, 추적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