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영 부교협 회장, 워커힐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선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17.11.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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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영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신임 위원장. /사진제공=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장계영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신임 위원장. /사진제공=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워커힐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낸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워커힐아파트 1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일 장계영 한국부동산교육협의회 회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978년 지어진 워커힐 아파트는 13층 14개동 576가구 규모다. 1단지 432가구와 2단지 144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지난해 8월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광진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라고 통보받았다. 2단지는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고 재건축이 아닌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지 추진준비위는 올해 안에 재건축추진위원회 인가를 받고 2~3년 내에 관리처분 신청까지 마칠 계획이다. 현재 주민동의률은 약 65% 정도다.

장계영 추진준비위원장은 "1대1 재건축으로 대형면적을 유지해 명품 아파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성과 편리성을 기본으로 아파트를 심미적인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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