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자수익은 264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감소했다.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 지속으로 순이자마진(NIM)이 2.70%로 지난해보다 0.21%포인트 개선됐으나 저수익자산의 최적화에 따른 이자부자산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판매와 관리비는 20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했다.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에도 2016년도 임금단체협상 타결에 따라 인건비가 증가했다.
9월말 기준 예수금은 2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다. 고객자산은 자산최적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 대출이 감소했으나 가계신용대출, 외화대출 및 환매조건부 매수 등이 증가하면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 예대율은 86.4%다.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9.03%, 18.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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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회 씨티은행장은 "고객의 디지털 경험과 WM(자산관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소비자금융 비즈니스모델 변경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고객만족에 중점을 두고서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