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청년 취·창업 콘서트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11.06 22:53
전주대학교는 오는 8일 교내 예술관 JJ아트홀 일대에서 '4차 산업 청년 취·창업'을 주제로 Start-up 전북 2017 청년 취·창업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 콘서트는 일자리 창출과 창업벤처에 대한 공감대 형성, 4차 산업 기술트렌드 소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문화를 조성해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 스타특강은 △디스트릭스홀딩스 이성호 대표가 4차 산업 관련 '가상현실,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청청한식밥집을 창업한 소녀방앗간 김민영 대표는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청춘의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각각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창업동아리 학생 시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Flea market, 4차 산업 체험부스(VR·드론 등), 취업 및 창업상담, 창업기업 제품전시와 함께 로봇과 인간을 주제로 LED퍼포먼스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주대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선배 창업가의 창업 열정과 살아 있는 성공담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교육·창업·성장·사후관리까지 지속적인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으로부터 지난 2011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올해까지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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