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을 통해 혁신 항암신약 가능성을 시장에 알린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사진)는 "신라젠 (4,685원 ▲15 +0.32%)이 개발하고 있는 '펙사벡'이 전세계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중요한 한 축이 될 것"이라며 "신약개발 완료 전까지는 기술의 혁신성이나 임상진행 상태를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라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간암 신약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 승인을 받았고, 현재 15개 국가의 104개 병원(기관)에서 총 환자 200명이 환자등록을 완료했다.
신라젠은 올 들어 100회 이상의 IR미팅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와 소통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이 최근 일본에서 열린 바이오재팬에 직접 참석, 글로벌 바이오기업들과 미팅을 갖는 등 신라젠 항암제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문 대표는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투자자들 덕분에 신약개발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IR활동에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