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할 10대 투자뉴스-19일

1. 삼성바이오+셀트리온 열흘간 시총 10조↑…바이오 열기 왜?

제약·바이오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두 종목의 시가총액이 열흘 동안 10조원 넘게 불어났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주가는 각각 19.7%, 34.8% 급등했다. 일각에서는 단기간 주가가 과열되면서 '바이오 버블(거품)'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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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독]부동산에 밀린 가계빚…"DTI 전국확대 무산"

가계부채종합대책에서 'DTI(총부채상환비율) 전국 확대'가 결국 배제됐다. 또다시 부동산 경기를 우선하는 논리에 가계부채 관리의 핵심 정책이 밀렸다는 비판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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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가총액 재계 넘버 2위 '뉴SK' CEO 평가 돌입

SK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성과 평가에 사실상 돌입했다. 그룹이 재계 시가총액 2위로 뛰어오른 올해 평가의 주요 지표는 '주가'다. 최태원 SK 그룹 회장은 계열사별 경영 성과를 보고받는 자리인 'CEO 세미나'를 통해 그가 경영 복귀 후 수차례 강조한 '기업 가치'(주가) 제고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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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적·업황·주가 최악인데…현대차에 몰리는 외인돈

현대자동차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있다. 3분기 1조원대 영업이익 수성이 위태로울 정도로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되레 외인 순매수 목록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일각에선 현대차의 실적과 주가가 바닥을 확인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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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주 면세점 설명회 코앞인데‥복잡한 면세업계 속내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 설명회를 앞두고 면세점 업계 관계자들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한국공항공사가 그동안 문제가 된 면세점 임대료 심사 기준을 고정 임대료에서 변동 임대료(매출 연동) 방식으로 바꾸면서 임대료 부담은 줄었지만, 제주도 출국장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이 오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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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美 세탁기 '세이프가드' D-1…조성진 "월풀 주장 사실과 달라"

미국 정부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구제조치 공청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막판 뒤집기에 나섰다. 세이프가드 청원 당사자인 월풀은 ITC(국제무역위원회)에 국내 양대 제조사의 세탁기는 물론, 부품에도 50%의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압박하는 등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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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간편하게 쓱" 화장품 시장 넘보는 편의점

편의점들이 '화장품 판매'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전국 수만여개 매장을 플랫폼으로 간편하게 구매 및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찾는 고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18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3분기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적극적인 제품 도입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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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할인율 높이고 공모규모 축소…확 바뀐 공모시장

추석 연휴 이후 공모시장 분위기가 차분해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참여가 저조한 편이다. 공모규모가 100억원 안팎인 수급주의 수요예측에도 100 대 1 미만 경쟁률이 나오는 상황에서 하반기 공모시장 '대어'로 꼽히는 티슈진이 흥행을 거둘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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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高ROE 단골 증권사 비결은 '특화'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등 업계 최고 수준의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기록한 증권사들은 가장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의 자기자본을 토대로 특화된 사업구조를 확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수익성을 무기로 치열한 증권업계 생태계에서 생존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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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백악관 "트럼프, 차기 FRB 의장 며칠내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며칠 내로' 지명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사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2월 임기를 마치는 재닛 옐런 FRB 의장의 후임자를 "며칠 내로 지명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옐런 의장 면접은 19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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