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특허청 등 '혁신기술 IP 보호전략' 세미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7.10.18 14:00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의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기술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특허경영 전략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재권 보호 지원 정책 등으로 진행됐다. KAIST·전자부품연구원·KT·테스·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의 발전수준과 구현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특허분쟁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기업의 국제특허소송은 모두 1306건이다. 이 가운데 약 95%(1293건)가 우리나라 기업이 피소된 경우다. 같은 기간 '특허괴물'(NPEs)에 따른 특허분쟁도 1017건으로 집계됐다.
중기중앙회 측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혁신은 매우 빠르고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는 특허청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전환기의 다양한 지식재산 이슈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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