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닌텐도 스위치로 판매 기대감-KTB證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7.10.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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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8일 대원미디어 (10,090원 ▼160 -1.56%)에 대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정식 발매도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2월 1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공급량의 약 50%를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픈마켓, 게임몰에서도 판매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12월 1일 정식발매 예정인 닌텐도 스위치는 올해 3월 글로벌 발매 이후 약 500만대가 팔려나간 인기 게임기다.

김 연구원은 "닌텐도 스위치는 정식 발매 전에도 직구 수요가 높았던 만큼 이번 정식발매시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일 것"이라며 "12월 크라스마스 시즌과 맞물리며 닌텐도 위 단종으로 부진했던 게임기 유통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비 9.2% 증가한 1038억원, 영업이익은 174.7% 늘어난 65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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