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 경신..삼성전자 2%↑(상보)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7.10.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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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세가 지수 견인…글로벌 증시 호조+3분기 실적 기대감 반영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증시 호조에 3분기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17일 오후 2시46분 기준 2487.88을 터치, 사상 최고가 기록을 고쳐썼다.

개인이 1548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1538억원 순매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가 2%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장중 276만9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상승중이다. LG화학 한국전력 NAVER KB금융이 오름세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가 3곳 이상 존재하는 19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코스피의 3분기 영업이익은 49조737억원으로 전년대비 42.9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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