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NC, 박석민 3루수 선발 복귀.. 김준완 리드오프

스타뉴스 PS특별취재팀 박수진 기자(잠실) 2017.10.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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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라인업 일부를 공개했다.

담 증세로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결장했던 박석민이 선발 3루수로 복귀한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 출전했던 김준완도 1번 타자로 나선다.

NC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SBS TV 생중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NC 김경문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박석민이 선발로 복귀한다. 컨디션이 100%로 회복했다"고 밝혔다.

박석민은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319타수 78안타) 14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열린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목 담 증세로 결장했다. 박석민 대신 모창민이 선발 3루수로 출전했다.



김 감독은 "1번 타자 겸 중견수는 김준완이 출전한다"며 "잠실 구장에서는 수비가 중요하다. 최근 페이스가 좋을 뿐 아니라 선구안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준완이 리드오프라 나선다. 이번 정규시즌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124타수 31안타)를 마크한 김준완은 지난 1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동시에 득점과 타점도 각각 하나씩 올렸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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