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달러단기자금펀드' 수탁고 5천만불 돌파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7.10.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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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자산운용사진=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KB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출시 3개월만에 수탁고 5000만 달러(원화 약 566억원)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KB달러단기자금펀드'는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국내 MMF(머니마켓펀드) 및 단기채권 등에 투자한다. 미국 금리가 인상돼 한미간 금리차가 축소되면 환헤지 거래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 13일 기준 설정 이후 연 환산 수익률은 세전 1.15%(C클래스)로 연 0.01~0.02%의 시중은행의 달러 보통예금 금리보다 높은 편이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기존 외화정기예금 외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고민하던 달러 보유 고객들이 단기 투자 수단으로 관심을 가지면서 단시간 내 많은 자금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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