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카카오T'로 변신… 택시, 내비 등 망라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7.10.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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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카카오T'로 리브랜딩…모빌리티 전문 플랫폼으로 서비스 확장

/사진제공=카카오/사진제공=카카오


모바일 택시 호출 앱(애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가 이달 중 모든 이동 및 교통 관련 서비스를 망라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신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16일 이달 중 '카카오택시'를 '카카오T'로 리브랜딩 한다고 밝혔다. 기존 택시 호출 서비스는 물론이고 내비, 대리운전, 주차 등 모든 이동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카오T라는 이름에서의 T는 모든 이동 수단을 뜻하는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을 의미한다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이동 서비스들을 모두 카카오T에 탑재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관련 혁신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T가 생활 속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T를 통해 이동·교통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보여주겠다"며 "새로 선보일 주차 서비스를 비롯해 모든 이동 관련 서비스들을 카카오T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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