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서울하늘. /사진=머니투데이DB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고 15일 전망했다.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부산 15도 △강릉 11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3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강릉 19도 △제주 20도 △울릉·독도 18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mm다. 이날 비와 함께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동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