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멕시코공장 야적장, 폭우로 약 100대 침수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7.09.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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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보험가입돼 피해 없어…공장·협력업체도 정상 가동 中"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기아차 현지 공장 야적장이 29일 폭우로 침수됐다. 현지인들이 SNS 등에 현장 사진을 올렸다./사진제공=페이스북 캡쳐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기아차 현지 공장 야적장이 29일 폭우로 침수됐다. 현지인들이 SNS 등에 현장 사진을 올렸다./사진제공=페이스북 캡쳐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기아차 (118,000원 ▼300 -0.25%) 현지 공장 야적장이 폭우로 침수됐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폭우가 쏟아져 기아차 공장 야적장(페스케리아시 소재)에 주차된 차량 약 100대가 침수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침수 차량은 100대 미만"이라며 "모두 보험에 가입돼 있어 금전적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기아차 멕시코 공장도 정상 가동되고 있어 생산 차질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 동반 진출한 기아차 협력업체들 역시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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