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라이트, 피부·탈모관리 및 의료용 LED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나희 기자 2017.09.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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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가 의료용 및 피부 미용 기기용 LED(발광다이오드) △RED LED △NIR LED △UV LED,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씨엘라이트 천안 공장/사진제공=씨엘라이트씨엘라이트 천안 공장/사진제공=씨엘라이트


업체 측은 "최근 탈모 인구 천만 시대인 만큼 RED LED(660nm)와 NIR LED(850nm)를 찾는 의료·이미용 업계 고객사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RED LED는 주름 관리뿐 아니라 두피와 탈모 관리에도 도움을 줘 전문 병원에서 많이 사용된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근적외선이라고 불리는 NIR LED(850nm)는 인체에 가장 유효한 성분을 가진 파장이다. 건강 관리와 피부 미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나사(NASA)에서 입증된 바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UV LED(415nm)는 살균·소독·세포재생 효과가 있다. △치 미백 관리 △손톱 관리 △여드름 피부 치료 △신생아 황달 치료 등에 주로 사용된다.



업체 관계자는 "일반 보급형 크기의 LED는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특정 크기의 LED 제품은 생산성과 기술적 문제로 찾아볼 수 없다"면서 "씨엘라이트는 천안에 자체 공장이 있고, 20년의 LED 생산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고객사가 원하는 다양한 크기의 LED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정훈 씨엘라이트 대표는 "앞으로 의료용·피부미용기기용·탈모관리용 LED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글로벌 선두 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라이트는 자회사 루데아를 통해 프리미엄 가정용 LED 피부관리기 '트리플케어'와 '더블케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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