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은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6-0으로 크게 앞선 8회초 김윤동에게 마운드를 넘겨줘 승리가 눈앞이다.
양현종은 7회까지 94구를 던지며 산발 5피안타 4탈삼진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지만 2피안타 이상 기록한 이닝은 없었다. KIA 타선은 3회 2점, 4회 3점을 뽑아 양현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