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 칠곡군 남원리 487고지, 용수리 558고지에서 발굴된 구멍이 난 녹슨 철모와 탄피, 삭아서 형태가 없는 군화 등 230여점의 유품과 유해발굴단의 전사자 발굴현장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 당시 산화한 국군 전사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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