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FPBBNews=뉴스1
레인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서 1-8로 패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레인저스의 가을야구 트래직넘버는 2로 줄어들었다.
레인저스는 어슬레틱스 선발 자렐 코튼에게 꽁꽁 묶였다. 5회까지 이렇다 할 기회 한 번 얻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5회말 마틴 페레즈가 대거 5실점하며 무너졌다. 승부의 추가 단숨에 어슬레틱스로 기울었다.
트윈스가 잔여 6경기를 모두 패했을 경우, 7경기를 남긴 레인저스는 최소 6승 1패를 해야 동률을 만들 수 있다. 2패만 더해도 포스트시즌 탈락은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