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 아플 땐 어느 병원으로?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09.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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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포털 E-Gen /사진=홈페이지 캡처응급의료포털 E-Gen /사진=홈페이지 캡처


최장 열흘에 이르는 긴 연휴를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원활한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연휴 때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휴 운영 의료기관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화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도 정보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검색도 가능하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의 위치를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제공한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와 응급처치 요령 등도 제공돼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응급실은 535곳이다. 해당 기관에서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2일까지 파악된 추석 당일(10월 4일) 운영하는 의료기관(보건소, 병·의원 등)은 3444곳, 약국은 1657곳이다.



22일 기준 보건복지부 파악 연휴 운영 의료기관 현황 /사진=보건복지부 홈페이지22일 기준 보건복지부 파악 연휴 운영 의료기관 현황 /사진=보건복지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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