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 앱 디자인을 개편하고, 다양한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간편 답장, 섬네일 뷰, 리마인더 등 다양한 신기능도 추가됐다. 간편 답장은 카카오톡을 보내듯 간편하게 메일을 회신하는 기능이다. 받은 메일 확인 후 화면 최하단에 위치한 간편 답장을 클릭하면, 별도의 창을 열지 않고 바로 답장을 작성해 보낼 수 있다. 메인 메뉴에서 '첨부'를 누르면 파일이 첨부된 메일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메일 제목과 함께 첨부 파일의 제목, 확장자명을 섬네일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하기 때문에 파일 확인을 위해 일일히 메일을 열어볼 필요가 없다. 이미지 파일의 경우 미리 보기가 가능하다.
장혁중 다음 메일 팀장은 "다음 메일 앱은 다음 뿐 아니라 다양한 메일 플랫폼의 계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메일 전용 앱" 이라며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