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서영교 "무소속 때 봤더니 민주당이 가장 괜찮아"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17.09.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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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민주당 복당 후 의원총회 참석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국민 위해 일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최종 의결된 서영교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최종 의결된 서영교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에 정식 복당한 서영교 의원이 14일 당 의원총회에 모습을 비췄다. 서 의원은 "더 단단해졌다"며 여당 의원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저를 더 많이 돌아봤다"며 "좀 더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과제"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소속 생활 1년 2개월을 하며 객관적으로 봤더니 민주당이 가장 괜찮은 정당이었다"며 "대한민국이 잘 나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거리 유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치르다 지난해 7월 탈당했다. 그는 지난 7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고 바로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자격심사를 통과한 후 전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받아 복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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