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최종 의결된 서영교 의원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에 대한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서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저를 더 많이 돌아봤다"며 "좀 더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과제"라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거리 유세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치르다 지난해 7월 탈당했다. 그는 지난 7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고 바로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자격심사를 통과한 후 전날 최고위원회 의결을 받아 복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