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거래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7대의 항공기를 하나의 기초자산으로 묶는 운용리스방식 포트폴리오 항공기금융 구조로 체결됐다. 주간사인 KEB하나은행도 450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거래는 항공기금융 주선역량 확대를 위해 포트폴리오 항공기금융 시장 진출을 지속 타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KEB하나은행은 약 1년에 걸친 시장 연구, 아발론 현지 방문을 통한 협상, 경쟁력 있는 상품구조 제안 등의 노력으로 한국계 은행과의 첫 거래에 소극적이던 아발론을 설득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트폴리오 항공기금융 거래 주선을 포함, 다양한 항공기금융 주선 경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시중은행을 대표하는 선도적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며 다양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