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동성혼 합법화, 낙태 허용 반대"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2017.09.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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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1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동성혼 합법화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낙태를 금지하고 있는) 현행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또 동성간 항문성교를 처벌하는 내용의 군형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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