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유럽 시장 바이어 대상 12개 제품 라인업 공개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7.09.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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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베를린서 유럽 시장 주요 바이어 대상으로 전시 행사 가져

휴롬은 지난 4~5일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스위소텔 베를린 호텔에서 유럽 시장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휴롬 유럽사무소에서 올 상반기 개척한 신규 거래선과 기존 우량 거래선을 중심으로 약 23개 거래선, 50여명이 선별 초청됐다.



휴롬은 전시장에서 유럽 시장을 공략할 원액기 주력 모델과 퀵 스퀴저, 티마스터 등 총 12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 개별 거래선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제품 시연 및 소개, 유럽 각 국가별 사업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롬은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백화점 및 대형 유통 채널까지 진입을 확대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하반기부터는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휴롬은 유럽 내 슬로우주서(저속 원액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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