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P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수치심의 거리들(Streets of Shame)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최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린 이베리아 및 라틴 아메리카 지역 대표 광고제인 FIAP(Festival IberoAmericano de Publicidad) 광고제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올해 FIAP 광고제에서 브라질법인의 ‘수치심의 거리들’ 캠페인으로 금상을, 칠레법인의 삼성전자 ‘애드 워시’ 캠페인으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포파이 어워드 브라질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갤럭시S8 쇼 윈도우 /사진제공=제일기획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중남미 지역 8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제일기획은 광고제 수상 성과 외에도 신규 광고주 영입 등 중남미 전역에서 마케팅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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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법인은 현지에서 ATL, 디지털 등 마케팅 역량을 인정 받아 최근 굴지의 글로벌 광고회사를 제치고 멕시코 최대 자동차 금융회사인 닛산 크레딧을 광고주로 영입했다. 칠레에서는 삼성전자가 한국기업 최초로 칠레광고주협회가 선정하는 ‘칠레의 위대한 브랜드’에 뽑히는 데 기여했다고 제일기획은 밝혔다.
진우영 제일기획 중남미총괄 상무는 “중남미 지역에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제일기획의 마케팅 역량 또한 질적, 양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FIAP 광고제, 포파이 어워드 수상을 통해 높아진 현지 위상을 바탕으로 중남미 비즈니스 성장세를 지속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