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LIPE사업단,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 'A'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09.11 17:41
글자크기
경일대학교 LIPE사업단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Ⅰ)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3차년도 연차평가는 3차년도 사업 실적과 4~5차년도 사업 계획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전국 95개 대학, 261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평가해 A, B, C 등급으로 나눴다. 경일대 LIPE사업단은 성과관리, 교육과정 구성·운영, 지역사회 수요 반영 등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일대 LIPE 사업단은 대경·강원권 유일 건설 분야 특성화 사업단으로써 건축공학과·건축학과·건설공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산업 변화와 지역 건설기업 수요분석을 기반으로 특성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 건설기업과 학생 수요, 사회적 요구를 바탕으로 현장견학, 전공심화 특강,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난 학기에는 50여 명 학생들이 제주도로 현장견학을 떠나 제주도 건축도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건축도시분야 기술 정보와 취업 정보를 습득했으며,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한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20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조종술 교육을 받고, 드론을 이용한 건축·토목 현장 활용법과 시설물 관리 방법 등을 배웠다.



LIPE사업단 김두연 단장은 "이번 평가는 특성화 교육을 위한 사업단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ICT 융합 기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 특성화사업단(CK-1) LIPE사업단은 시설물 초기 계획 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 단계까지 정보기술과 건설기술를 융합해 시설물의 4S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특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경일대 LIPE사업단, 한국연구재단 연차평가 'A'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