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7.08.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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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논현동에 9월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방식으로 한시 운영

캐딜락이 24일 서울 강남구에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대해 소개하는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사진제공=GM코리아캐딜락이 24일 서울 강남구에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험 공간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 대해 소개하는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사진제공=GM코리아


미국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CADILLAC HOUSE SEOUL)'을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 공식 오픈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은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5일간 팝업 스튜디오 방식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뉴욕 소호(SOHO)에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캐딜락 하우스는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예술, 패션 트랜드 세터들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뉴욕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 트렌드를 서울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캐딜락 관계자는 "단순한 차량 전시의 차원을 넘어 역동적으로 변화된 아메리칸 럭서리 감성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복합 문화체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캐딜락의 브랜드 정체성의 정수를 담은 초대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에스컬레이드는 물론 최근 캐딜락의 판매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CT6와 XT5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캐딜락의 모든 차량 라인업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VR 체험 존’ 등도 마련된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오픈 후 주말에는 국내 유명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씨와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함께하는 캐딜락 고객 대상 스타일링 클래스, 인기스타 작가 김영하씨의 인문학 강연, 그리고 가수 겸 레이싱 감독인 김진표씨의 레이싱 강연 등이 약 4주간의 운영 기간 동안 매 주말마다 진행될 계획이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국내 소비자들이 캐딜락 제품에 대한 경험을 넘어 더욱 새로워진 캐딜락 브랜드 가치와 아이덴티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하우스 서울 브랜드관/사진제공=지엠코리아캐딜락 하우스 서울 브랜드관/사진제공=지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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