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에서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가 수상 업체 대표단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세이퍼트 핀테크 어워드'는 페이게이트의 세이퍼트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들을 발굴, 격려하고 더 나은 핀테크 환경 구축을 다짐하는 뜻으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와 임명수 한국P2P금융투자자협회 회장, 정승채 한국가치거래소 대표, 박성희 IBK기업은행 잠실지점 부지점장 등 50여명의 수상자 및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는 인사말에서 "현재 P2P(개인 간 거래) 랜딩 분야에서만 230개 이상의 기업이 세이퍼트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금세탁방지 활동에 집중해 안전한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자금 관리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핀테크 기업이 역량을 집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이퍼트 대상 △세이퍼트 비즈니스상 △세이퍼트 마케팅상 △세이퍼트 테크 스페셜리스트상 △세이퍼트 테크상 △세이퍼트 CEO상 △세이퍼트 핀테크상 △세이퍼트 글로벌상 △세이퍼트 미래비전상 등 9개 분야에서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박소영 페이게이트 대표(사진 오른쪽)가 김승기 써트온 대표에게 '세이퍼트 미래비전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세이퍼트 CEO상'은 다이나코믹스(대표 임대우)와 아나리츠(대표 이영우)가, '세이퍼트 핀테크상'은 티엔디엔(대표 이민석)과 탱커펀드(대표 임현서)가 거머쥐었다. '세이퍼트 글로벌상'에는 소다크루(대표 이윤세)가, '세이퍼트 미래비전상'엔 빌리(대표 주홍식)와 써트온(대표 김승기)이 이름을 올렸다.
'세이퍼트 대상'을 수상한 이승엽 메쉬코리아 팀장은 "투명한 자동 정산을 위해 신뢰성 있는 세이퍼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메쉬코리아의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