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8월23일(09:4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 (466원 ▼3 -0.64%)가 여행 관련 사업체 에스엠브이의 자회사 지분 취득에 착수했다. 여행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에스엠브이는 감마누의 최대주주로 오를 법인이기도 하다.감마누는 에스엠브이의 인바운드 플랫폼(IP) 사업과 사업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
감마누 관계자는 "이번 휴가철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빈자리를 싼커(散客, 개별관광객)가 채웠다"며 "여유로워진 쇼핑 환경으로 싼커 구매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상반기 에스엠브이 연결 기준 154억 원 영업이익 달성에 이어 월별 구매액 최대 규모 경신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에스엠브이는 오는 8월 25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마무리하고 감마누의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