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동남권 창업·벤처기업 중국 진출 지원자 모집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08.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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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창업·벤처기업의 성공적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 동남권 창업벤처기업 중국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남권 소재 우수 창업·벤처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유치·수출 성사를 위해 실시한다. 경남·부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창원대를 비롯한 창업선도대학(창원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경성대, 동서대), BNK 경남은행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협업해 지역 창업·벤처기업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우선 서면·대면심사를 통과한 20개 내외 팀을 대상으로 중국시장 이해를 위한 사전교육 및 중국현지 진출을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모의 IR/PR을 거쳐 선발된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선발된 기업에 대해 중국현지 진출을 위한 전략서 지원과 현지방문을 통한 투자자·바이어 미팅 지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경훈 창업지원단장은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지역 창업기업의 중국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우수기술창업자 발굴부터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육성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대 창업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신규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2년차다. 지역기반 혁신·기술형 창업활성화, 도전과 기업가 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 육성, 창업기업 성장 촉진 지원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대, 동남권 창업·벤처기업 중국 진출 지원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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