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참석한 대한민구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날 개회식에는 141개팀 77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69번째로 입장했다.
당초 선수단은 태권도 이승환 선수를 기수로 입장할 예정이었으나 개회식장 주위에서 일어난 시위로 인하여 대회조직위의 조치에 따라 기수 없이 선수단 입장만 진행하였다.
또한 대회 슬로건인 'For you, For Youth'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대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전통 오페라와 반도 연희 민속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성대한 개회식을 보여줬다.
19일 개회식을 마친 선수단은 20일부터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돌입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타이페이 유니버시아드 개회식에 입장하는 대한민구 선수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