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국민의당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문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균형·탕평인사로 통합정부를 구성했다고 자평했다"며 "인사배제 5원칙 파기로 인한 실망의 목소리에는 아예 귀를 닫은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을 생명처럼 여겨야 할 헌법재판관이 과도한 정치 편향성을 보인다면 사법부에 대한 신뢰는 여지없이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류 식약처장에 대해선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온 국민을 불안에 가둬놓고 현안파악도, 대책도 준비 안 된 식약처장이 국민건강을 책임질 사람이라고 했던 문 정권의 임명당시 일성은 넌센스"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