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산범' 포스터/사진 제공=NEW
1. 영화 '장산범'은 부산 장산 지역의 민담 설화인 '장산범 괴담'을 소재로 했다. 괴담 속 장산범은 미확인 괴생물체로, 피해자 주변 사람들의 목소리를 흉내 내 피해자를 꾀어낸 뒤 죽인다고 알려져 있다.
3. 8일 CGV 용산에서 열린 '장산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린아는 영화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천상 아이의 모습이었다. 연기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앳된 목소리로 "노력하고 집중하면 돼요."라는 잔망스러운 대답으로 참석자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5. 신린아는 과연 자신을 거둬주고 먹여주고 재워준 염정아에게 '지옥맛'을 보여줄까, 아니면 '구세주'가 되어줄까? 아, 참고로 신린아는 자신이 출연한 '장산범'을 못 봤다고 한다.(#장산범_15세 이상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