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가 지난 16일 저녁 서울 강남 POBA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6500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볼보코리아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지난 16일 저녁 서울 강남구 학동로 POBA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들어 7월까지 4136대를 판매했는데 남은 기간 동안 한달에 약 500대를 팔면 연간 판매 6500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올 3분기 내에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60'의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에서 출시한다.
볼보코리아는 이와 별도로 올 하반기까지 네트워크 확장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7월까지 서울 송파, 경기 안양, 부산 광안, 충남 천안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선보였다.
하반기엔 서울 동대문과 울산 등 총 2곳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말에 볼보코리아의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22개로 늘어나게 된다. 연내 서초전시장을 포함한 총 9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리노베이션과 확장 이전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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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는 아울러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전담서비스(VPS)'를 강화한다. 테크니션이 2인 1조를 이뤄 예약부터 점검, 수리, 상담, 차량 인도까지 모든 고객 서비스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국내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교통사고 장애를 포함한 장애 아동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및 치료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밖에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 국내 대학에 교육 실습용 차량 기증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