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중개 마이리얼트립, 월거래액 50억 돌파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7.08.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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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상품 중개 마이리얼트립, 월거래액 50억 돌파


여행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7월 한 달간 거래액 50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마이리얼트립 방문자는 130만명에 달하며, 이 중 9만명 이상이 해외에서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7월 한 달간 상품후기도 1만건을 넘어섰다.

현재 마이리얼트립은 전 세계 73개국 400개 도시의 여행상품 1만1000여개를 제공하고 있다. 판매 상품은 여행 가이드를 비롯해 액티비티, 현지 체험, 입장권, 교통패스, 에어텔, 숙박, 렌터카 등이다. 최근 항공권과 호텔 예약까지 서비스를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즉시 예약 서비스의 거래가 크게 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에서 여행객들이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해 시차 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달 평균 200% 이상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연내 월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고 다양한 상품군 확보 및 고객 만족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자유여행객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혀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전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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