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엄지척' 송영길·손혜원에 "소풍 왔냐" 비판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2017.07.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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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사진=머니투데이DB신동욱 공화당 총재/사진=머니투데이DB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위안부 피해자 빈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해 논란을 빚은 송영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쓴소리를 뱉었다.

26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송영길·손혜원, 김군자 할머니 빈소서 ‘엄지척’ 애도하는 게 아니라 소풍 온 꼴"이라며 "정치적 위안부 생쇼가 들통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치면 사과하는 도돌이표 꼴이고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닌 꼴이다"라며 "송영길·손혜원 세트로 노는 꼴이고 입이 귀에 걸린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송영길·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군자 할머니 빈소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두 의원은 SNS와 입장문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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