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펜싱 꿈나무선수 하계합숙훈련 사진.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이번 합숙훈련에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을 비롯하여 레슬링, 유도, 근대5종 등 총 22개 종목의 선수 820명과 지도자 144명이 참여한다.
대한체육회는 2017년도 꿈나무 선수 선발을 위해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연구실과 협업하여, 지원한 선수 2000여명을 경기력, 체력, 체격, 심리검사 등 4가지 분야로 나누어 과학적이고 종합적으로 잠재력 평가를 실시했다.
1993년 육상, 수영, 체조 3종목 2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꿈나무선수 육성사업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빙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등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하는 등 성과를 보이며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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