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역세권에 공공임대주택 171세대 들어선다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2017.07.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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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역세권 사업지/사진=서울시천왕역세권 사업지/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오류동 213-1번지 일대 '천왕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구로구 천왕역세권 도시환경정비구역은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 인근의 저층주택 및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간선도로(서해안로) 개설 및 천왕1도시개발사업, 천왕2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역세권 유동인구가 증가해 상업기능 확대가 필요했다.



정비계획(안)은 공공임대주택 171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440세대,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건설 내용이 포함돼 있고 친환경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계확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사회 공공기여 방안으로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 센터 1450㎡)을 최대한 확보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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