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7월14일(13:1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바이오기업 에이프로젠이 계열사 에이프로젠제약 (1,389원 ▼11 -0.79%)(옛 슈넬생명과학 (1,389원 ▼11 -0.79%))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에 대규모로 청약하기로 했다.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이번 청약 목적은 에이프로젠제약의 최대주주로서 책임을 다하고 에이프로젠제약에 대한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프로젠 관계자는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제품의 생산은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국내 판매는 에이프로젠제약이 각각 담당한다"며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는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제약이 공동으로 지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BW 청약을 통해서 에이프로젠은 개발, 판매, 생산을 담당하는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간 삼각 결속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