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일요일에도 굵은 빗방울…충남·전라 80㎜↑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07.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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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내일(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전부터 낮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전라, 경남 남해안, 서해5도 20~60㎜(많은 곳 충남, 전라 80㎜ 이상), 이외 지역 10~40㎜가 예상된다.

이날 전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기상청은 산사태와 침수 피해, 야영객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9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부산 26도 △강릉 25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4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강릉 31도 △제주 32도 △울릉·독도 28도 등이다.

한편 제주와 일부 지역에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미세먼지농도는 '보통'인 수도권을 제외한 전역이 '좋음'으로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전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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