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2017학년도 후기 입시 합격자 발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7.07.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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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가 7일 2017학년도 후기 입시 신·편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734명을 모집하는 이번 고려사이버대 후기 입시에서 총 1326명이 지원했으며 신입학 전체 3.8대 1, 학사편입을 포함한 3학년 편입학 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더 이상 추가 모집은 하지 않는다.

경쟁률 강세를 보인 인기 학과로는 전기전자공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실용외국어학과, 경영학과, 한국어학과, 법학과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4.4%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28.2%, 인천 5.6%, 부산 3.4%이 뒤를 이었다. 지원자 연령대는 10·20대가 43%, 30·40대 47.3%, 50대 이상 9.7%의 비율을 보였다.

학력별로는 고등학교 졸업 28.8%, 전문대학 졸업 26.6%, 대학교 졸업 29%, 대학원 졸업 3.6%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뉴욕대, 브라운대를 비롯한 해외대학 졸업자 26명, 고려대 21명, 서울대 5명, 연세대 9명 등 국내외 유수대학 출신들도 지원했으며, 고려사이버대 졸업자 18명이 이번 후기 모집에 지원해 학교에 대한 높은 학업만족도를 증명했다.

이번 입시에서는 국제변호사, 선교사, 한국어학교 교사,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미국, 일본,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 멕시코, 페루, 나이지리아 등 65명 해외 거주자들도 지원했다.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의 국적을 가진 순수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지원도 눈에 띄었다.

아울러 의사·한의사·변호사·교수·기자·아나운서 등 전문직 종사자들과 교사·공무원·간호사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67%의 지원자들은 실무 전문성 강화와 자기계발을 목적으로 고려사이버대에 지원했다.


이민영 고려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후기 입시에서도 학사 출신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고려사이버대가 셀러던트(salay+student)라고 불리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온라인 가상 실험실을 구축하며 공학교육을 선도하고, 학생수요에 발맞춘 융·복합적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맞춤형 강의와 전문성 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각종 자격증 대비와 다문화사회전문가과정, 치매 및 장기요양 보호 가족과 전문가를 위한 케어기빙전문교육과정을 비롯해, 고려대와 협력강화를 통한 한국어교육실습, 우수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학생편의를 제공한다.

2017학년도 후기 모집의 합격여부는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기본등록금을 오는 1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미등록시 입학 기회는 예비합격자에게 돌아간다.

자세한 상담은 고려사이버대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고려사이버대, 2017학년도 후기 입시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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