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금호산업 (4,135원 ▼60 -1.43%)의 올해를 신규 수주 확보에 따른 실적 성장성과 지역 거점 공항 공사 수주 모멘텀, PER(주가수익비율) 5.8배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시점으로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금호산업))
아울러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5% 지분가치가 증가했다. 지난 5월말 당시 1조원이던 아시아나항공 시가총액이 현재 1조2500원까지 늘었다.
금호산업은 워크아웃을 졸업하면서 수주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LH, 한국자산신탁과 연계한 주택부문 도급 수주를 확대하고 있고, 토목부분에서도 수주확대를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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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수주에 육박한다. 연내 신규수주 가이던스는 1조8000억원이지만, 이 흐름대로라면 2조원 수주 확보도 가능하다. 여기에 향후 제주 신공항과 김해 신공항 등 대규모 수주를 하게된다면 성장세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성장하지는 않겠으나,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매출액 성장률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확보한 신규 수주 매출화에 따라 하반기부터 강한 이익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