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린 박해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박해민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4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박해민은 0-4로 뒤진 4회초 이지영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을 상대했다.
박해민은 올 시즌 이날 전까지 홈런 2개를 기록중이었고, 모두 SK전에서 친 홈런이었다. 공교롭게 이날 SK전에서 또 하나의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이 2-4로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