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박종훈 상대 추격의 투런포!.. 64일 만에 시즌 3호!

스타뉴스 인천=김동영 기자 2017.07.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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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린 박해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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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린 박해민.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돌격대장' 박해민(27)이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추격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해민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고, 4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박해민은 0-4로 뒤진 4회초 이지영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을 상대했다.



여기서 박종훈의 6구를 받아쳤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4월 29일 SK전 이후 64일 만에 때린 시즌 3호 홈런이었다.

박해민은 올 시즌 이날 전까지 홈런 2개를 기록중이었고, 모두 SK전에서 친 홈런이었다. 공교롭게 이날 SK전에서 또 하나의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삼성이 2-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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